디링크(D-Link) 공유기의 무료 DDNS 지원 종료 공지가 나와서 내용을 정리합니다.
DDNS는 Dynamic Domain Name Service의 약자로 도메인/호스트명 형식으로 된 주소를 IP 주소로 매칭 시켜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공유기 아래 단에 웹 서버, 미디어 서버, 홈 서버, NAS 등의 서버가 있는 경우나 CCTV 등이 있는 경우 외부에서 접속할 때 DDNS 서비스를 사용하면 숫자로 된 IP 주소 대신에 문자로 된 도메인 주소를 사용해서 공유기로 접속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정 IP 방식이 아닌 유동 IP 방식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DDNS 서비스를 사용하면 간단한 설정 변경이나 자동 IP 주소 매칭을 통해서 변경되는 IP 주소와 관계없이 동일한 접속 주소를 사용해서 접속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디링크 공유기의 경우 '도메인명.dilnkddns.com' 형식의 무료 DDNS 서비스인 dlinkddns를 제공해 왔는데 해당 서비스는 디링크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니고 오라클사의 dyn ddns를 계약을 통해서 제공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2020년 7월 2일부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더 이상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아서 무료 DDNS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다고 합니다.
dlinkddns를 사용 중이던 경우 7월 2일이 지나면 dlinkddns의 무료 서비스가 종료되서 더 이상 무료로는 사용을 할 수 없고 유료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존 사용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유료로 전환할 경우 1년간 50% 할인을 해준다고 하니 계속 dlinkddns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미리 확인을 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 디링크 국내 홈페이지입니다.
△ 공홈에 올라온 dilnkddns 종료 안내 팝업입니다.
공지사항의 '무료 dlinkddns 서비스 종료 안내' 글을 확인해도 됩니다.
2020년 7월 2일부로 무료 dlinkddns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종료 전까지는 정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종료 이후에도 계속 dlinkddns의 사용을 원할 경우 유료로 전환을 해야 합니다.
△ D-Link DDNS 홈 페이지
dlinkddns를 사용하기 위한 디링크 공유기 사용자를 위한 페이지입니다.
위 페이지에 접속하면 dlinkddns 종료와 유료 전환 시 1년 동안 50% 할인해 준다는 안내가 메인에 나옵니다.
dlinkddns를 유료로 계속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위 페이지의 안내를 따르면 됩니다.
요즘은 가정에서도 NAS 같은 개인 서버들과 CCTV의 사용이 늘고 있어서 무료 DDNS도 공유기 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는데 이번 디링크의 무료 DDNS 서비스 종료는 아쉬움이 남을 거 같습니다.
공유기의 DDNS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다른 무료 DDNS로 미리 설정을 변경을 하거나 무료 DDNS를 제공하는 다른 공유기로 기기를 변경을 하는 방법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미리 잘 대처를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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