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lookup 사용법 - 웹 사이트 ip 주소 확인

nslookup 명령어를 사용해서 웹사이트의 ip 주소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nslookup은 DNS 서버에 도메인이나 ip 주소를 질의를 해서 DNS 서버에 있는 정보를 응답받을 때 사용하는 명령어입니다.

내가 검색하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아니고 DNS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기 때문에 사이트 서버에 변경점이 발생한 경우 DNS 서버에 반영되는데 시간이 필요해서 한동안 다른 값이 올 수 있습니다.

nslookup 명령어를 사용하면 웹사이트의 IP 주소를 확인 하거나 특정 호스트나 도메인에 속한 메일 서버, 웹 서버, 네임 서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nslookup 명령어는 리눅스와 윈도우 모두 사용이 가능하지만 여기서는 윈도우10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CUI 방식의 도스 명령어기 때문에 명령 프롬프트(CMD)에서 실행을 합니다.

 

 

※ nslookup 도움말

 

 

nslookup 도움말 스샷입니다.

nslookup 명령어 실행 후 ? 또는 help를 입력하면 도움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도메인, 호스트 조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메인이나 호스트 이름을 조회해서 사이트의 ip 주소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명령 프롬프트(CMD) 창에 nslookup을 실행합니다.

시스템에 설정된 DNS 서버 주소를 기본값으로 사용합니다.

 

검색을 원하는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설정된 DNS 서버에서 질의해서 해당 도메인의 ip 주소를 표시해 줍니다.

스샷은 제 블로그의 주소와 다음의 주소를 입력해서 ip 주소를 확인한 상태입니다.

응답되는 ip 주소는 여러 개일 수 있습니다.

응답 온 ip 주소를 웹브라우저에 입력하면 해당 사이트가 열릴 수도 있지만 요즘은 보안 문제로 ip 직접 접속을 차단한 사이트가 많기 때문에 안 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다음의 도메인 주소지만 "daum.net"와 "www.daum.net"로 질의를 보낸 결과입니다.

응답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로 시작하면 웹서버를 의미하기 때문에 관련 내용만 응답이 옵니다.

 

 

※ DNS 서버 변경

조회에 사용하는 DNS 서버를 변경하는 방법입니다.

DNS 서버에 따라 저장된 사이트의 dns 정보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DNS 서버를 변경해서 여러 dns 서버로 조회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DNS 서버를 변경하는 명령어는 "server (DNS 서버 IP 주소)"입니다.

 

server 1.1.1.1을 입력해서 시스템 기본값인 구글 DNS(8.8.8.8)에서 클라우드플레어(1.1.1.1)로 변경을 한 후 다시 블로그와 다음을 조회해 봤습니다.

구글과 클라우트플레어 모두 동일한 결과를 보여 줬습니다.

 

 

추가로 kt DNS로 변경하고 다시 조회를 해봤습니다.

kt dns도 구글, 클라우드플레어 dns와 동일한 결과를 보여 줬습니다.

 

관리가 잘 되는 국내 대형 사이트기 때문에 모두 동일한 결과를 보여 준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 사이트가 아니라도 대부분의 경우 동일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 맞습니다.

특정 사이트들은 DNS 서버마다 다른 ip 주소를 반환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런 사이트에 접속할 때 nslookup 명령어를 사용해서 올바른 주소를 응답하는 dns 서버를 찾아서 시스템에 적용해서 사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https://rootblog.tistory.com/191

△ 윈도우10 DNS 서버 변경 방법

 

 

※ 역방향 조회 

역방향 조회는 일반 조회와 반대로 IP 주소를 검색해서 도메인 네임을 확인할 때 사용합니다.

무조건 되는 것은 아니고 사이트 관리자가 DNS 서버에 Reverse DNS를 등록해야 조회가 가능합니다.

DNS 서버가 내 사이트의 IP 주소를 맞는 주소로 잘 응답해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인버스 도메인, 리버스 도메인 조회라고도 불립니다.

 

 

역방향 조회 모드로 변경하는 명령어는 "set type=ptr" 입니다.

set type=ptr을 입력한 후 IP 주소를 사용해서 조회를 합니다.

 

스샷의 위 ip 주소는 다음이고 아래 ip 주소는 네이버입니다.

다음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server 명령어를 사용해서 kt dns로 변경한 후 네이버를 다시 조회해 봤습니다.

구글 dns를 사용했을 때 보다 많은 결과를 표시해 줬습니다.

 

 

※ 도메인 정보 조회 (메일 서버, 네임 서버 등) 

type 설정으로 도메인의 여러 정보들을 검색하는 방법입니다.

 

 

"set type=any"는 해당 도메인에 모든 정보를 볼 때 사용하는 모드입니다.

스샷은 다음을 조회했을 때의 결과입니다.

구글 dns에 저장되어 있는 daum.net와 관련된 주요 정보들을 모두 표시해 줍니다.

 

 

"set type=mx"는 메일 서버의 정보를 확인할 때 사용하는 모드입니다.

 

 

"set type=ns"는 네임서버와 관련된 정보를 표시해 주는 모드입니다.

 

다른 옵션들은 도움말을 참고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